AI 시대, 왜 20대는 더 불안해졌을까
AI 시대라는 말이 익숙해진 순간
뉴스의 지분을 따지자면, AI소식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지금 전세계의 시선이 AI에 집중되어 있다. 이제는 산업의 중심이 되어,
거의 모든 자원이 AI 발전과 활용에 쓰이고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지금은 AI시대라는게 체감이 되는 순간들이 있다.
부모님과 통화 중에 요즘 검색도 AI를 활용하신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면,
인터넷(혹은 와이파이)처럼 우리 일상에 배제할 수 없는 존재가 되어가는 것 같다.
이건 단순히 추측이나 느낌이 아니다.
실제로 많은 산업에서 AI로 대체될 것이라는 직업들의 리스트를 뉴스나 SNS에서 찍어내고있다.
AI활용법이나 프롬프트를 소개하는 글은 삽시간에 인기글이 된다.
심지어 최근 기사에는 해외 기업에선 자사의 AI활용이 인사고과에 포함된다고 한다.

취업 준비 과정에서 느끼는 변화
취업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신입을 뽑는 기업이 줄어들고 있다.
물론 AI의 영향만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기업들이 새로운 인재를 키우는 것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게 현 취업시장의 채용공고들을 대변한다.
그리고 생각보다 예전에 들은 것처럼 요구사항이 줄어들고 공고가 간결해지고 있다.
대부분의 전문지식은 AI가 대체할 수 있기 때문일까? 어쩐지 면접의 비중이 높은 회사들이 많아 보인다.
AI시대가 불안한 것은 취준생들 뿐만 아니라, 기업들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청년들의 미래가 불확실한 만큼, 기업들도 변화에 발맞춰 따라가지 않으면 그 미래가 불투명하다.
그만큼 AI역량을 중요시 여기고, 면접 예상질문으로도 나오는게 아닐까 싶다.

대체된다는 말이 주는 심리적 압박
아마존은 이미 무인으로 분류하고, 점점 로봇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관리비를 생각해도 인건비보다 싸고 안정적이라는 것이 기업 입장에선 혹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그런데 이제는 단순 업무뿐 아니라 전문직까지 언급되고 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AI를 활용하여 법적인 자문이나 판례를 구하고, 의학적 도움을 받기도 한다.
완벽한 대체는 아직 요원한 일이라는 사람들도 있지만,
무시무시한 발전 속도를 봤을 땐 이러한 변화가 결코 가볍게 여길 것은 아닌것 같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에게, 특히 나같은 취준생에게 큰 혼란을 준다.
무엇을 습득을 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그건 답이 비교적 명확했던 과거와는 달리, 대부분 직업을 대체할 가능성이 있다는 AI의 유능함이 주는 두려움이 문제일 것이다.
이미 대체를 했거나, 대체할 예정이라는게 확실하면 덜 고민이 되겠다.
하지만 우리는 과도기에 살아가고 있고, 결국 답을 스스로 찾아야 하는 시점이 찾아온 것이다.
많은 직장인들이 개인 사업자를 내고 부업을 시작했다.
이건 단순히 고물가 시대에 부수적인 수익이 필요하다를 떠나서,
언제고 직장을 그만둘 수 있는 준비를 하는게 트렌드가 되어버린게 아닌가 하고 추측해본다.

그럼에도 준비해야 한다는 현실
우리는 개척자의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
AI라는 기술은 이전에 있었던 산업혁명 때처럼, 세계의 산업의 방향을 바꿔버리는 강력한 기술이다.
각자의 답을 찾아 헤매고 있지만, 완벽한 답이라는게 있을까? 그럼에도 우리는 시스템의 변화에 응답을 해야한다.
한편으로는 기회일 수도 있다. 기존의 시스템에서는 기성세대를 제치는 것이 불가능한 구조였다.
하지만 지금은 누구나 AI를 활용할 수 있고, 그리고 유저에 따라 그 효율은 천차만별이다.
현실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살아남기 위해선, 끊임없이 준비해야 한다.